다리집의 40년
남천동 다리집을 추억하다
다리집 본점에 가면 이 이야기가 매장에 붙어져있다.
10여년 전에 인터뷰한 1대 사장님의 인터뷰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다리집'떡볶이는 굵다.
가래떡에 양념을 적셨다. 빨간 양념이 적당히 배어 매콤하고 쫄깃한 쌀떡의 질감이 살아 있다.손바닥 2장을 이어붙인 것처럼 긴 오징어튀김도 별미다. 큰 가위로 뚝뚝잘라 양념에 묻혀 먹는다.
주인 정삼식씨는 "한 30년 되지예"라고 말한다. 경상도 함안에서 농사짓던 정씨는 25살에 부산에 왔다.
"여름에는 찹은(찬) 얼음 팔았고 겨울에는 호떡, 찐빵 팔았어예."
가건물 (포장마차)에서 동갑내기 아내 김천자씨가 개발한 소스로 떡볶이를 만들어 팔았다. 인기를 끌었다.
"동여고(부산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왔어예."
동여고 학생들은 2003년 <한국방송> '경제특종'에 제보도 했다.
방송 출연이 줄을 이었다. '다리집'이라는 이름도 동여고 학생들 떄문에 붙여졌다.
"아~들이 스커트 입고 들어와 먹었지예. 천막을 쳤는데 밖에서 보면 다리만 보이는기라예.
학교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다리 보이는 집에 가면 안 된다'했어예."
30년 전 떡볶이 한 개에 100원 하던 것이 이제는 3개 2500원이다.
"부산, 울산 시집간 아~ 들이 명절에 꼭 와예."
30년이 지난 지금 타지역은 물론 유명인등이 다녀간 부산 광안리 남천동의 <명물>이 되었다.
다리집 떡볶이는 1대를 지나 2대를 이어간다.
다리푸드 대표 정대성
- 40년의 맛집 노하우다리푸드는 40년 맛집노하우로 점주님들과 함께합니다.
- 정직한 먹거리정성스럽게 재료를 준비하며 변함없는 맛으로 항상 노력합니다.
- 경영지원 시스템 직영점 운영경험으로 점주님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약속드립니다.
- 상생구조의 기업점주님이 행복한 프렌차이즈 기업이 되겠습니다.
- 철저한 관리 시스템다리집의 명성을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제품공급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물료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